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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 1일~20일 수출 12.8%↓...하반기 무역상황 '안갯속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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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1회 작성일 20-07-22 09:3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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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면서 이달 20일까지의 수출 실적이 또다시 10% 넘게 감소했습니다.

하반기 수출 반등의 기대감이 반짝 높아진 상황에서 무역전망은 다시 안갯속에 갇혔습니다.



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.

 [기자]
이달 초 반등하며 회복 신호를 보였던 수출 실적이 다시 주춤하고 있습니다.

이번 달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액은 모두 246억 달러로,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% 가까이 줄었습니다.

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15억9천만 달러로 7.1%의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.

앞서 이달 첫 열흘의 수출이 전년보다 1.7% 감소하는 데 그치면서 회복 기대감을 높였지만, 더 이상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.

수입은 13.7% 감소한 248억 달러로 1억5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.

품목별로는 석유제품과 승용차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1.6%, 14%씩 줄면서 부진했고, 반도체 수출은 1.7% 소폭 하락했습니다.

반면 선박과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은 지난해보다 더욱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

나라별로는 주요 국가인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

 [홍성일 /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정책팀장 : 7월 10일까지 실적이 잠깐 좋아지긴 했지만, 20일 실적으로 보면 여전히 어려운 추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. 하반기 들어서도 코로나 상황 전개에 따라서 수출 실적이 좌우되겠지만, 지금 낙관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실정입니다.]

이에 따라 열흘 뒤 발표될 하반기 첫 한 달의 수출실적을 통해 남은 올 한해 우리 무역상황을 가늠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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